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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에스엘, 주얼리 노사상생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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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9일(수) 종로구 소재 전태일기념관 4층에서 주얼리 노사상생협약 체결식이 이루어졌다.
이번 노사상생협약 체결식에는 주얼리에스엘을 비롯한 4개의 회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정봉 전국금속노동조합 주얼리분회장, 김세종 주얼리분회 대의원 등 금속노조 관계자 7명이 교섭에 참여했다. 또한 전태일 재단 한석호 사무총장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권유 근로감독관이 함께했다.
금속노조 주얼리 업종교섭에 참여하는 노·사 대표들은 지속가능한 주얼리 업종의 발전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합의했다. ▲지속가능한 주얼리 업종 발전 방안 ▲기초 노동질서 확립 및 노사협력 방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 보장 ▲2020년 합의사항 이행을 의제로, 근로기준법 준수, 작업장 환경개선 등을 논의했다.
김정봉 주얼리분회장은 “노사 갈등이 봉합된 만큼 앞으로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노동자의 권익도 향상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2022년에는 대응이 아닌 대화로, 경계가 아닌 참여로 노동조합과 사업주 단체가 만나 공동 의제를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파업을 진행했던 주얼리에스엘 노동자들은 11월 30일 약 140여 일 가까이 진행했던 천막농성을 정리했다. 폐업을 통보했던 주얼리에스엘이 폐업을 철회하면서 노사 대화가 진전됐고 긴 협상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다.
/ 김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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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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