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얼리지원센터(이하
SJC)에서 공모한 2019 주얼리협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실시된 ‘KS 링·봉게이지
표준화사업’이 종료됐다.
이번
사업은 사업주관 단체인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회장
최장혁, 이하 중앙회)가 SJC가
지원하는 2019년 주얼리협업지원사업에서
‘KS 링·봉게이지 표준화사업’을 제안해 시작됐으며 월곡연구소(이사장
이재호)와 주얼넷(대표 이지종)은 각각 제품 검수 및 수요조사를 위한 협업업체로 참여했다.
중앙회는
총 66개 상가,
1750개 업체에
총 2,300개의 KS 링·봉게이지를 10월
21일 배포
완료했다.
당초
중앙회는 KS 링·봉게이지와 구형 링·봉게이지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중앙회는
사업을 통해 총
1,960개의 구형
링·봉게이지를 수거했다.
수거한
구형 링·봉게이지는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총
2가지 재질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디자인 종류는 20여
가지였다. 이중 플라스틱의 비중은 30~35%정도로
장난감 수준의 조악한 플라스틱 링·봉게이지가 어렵지 않게 눈에 띄었다.
또한
치수가 새겨져 있지 않고 치수가 적혀있는 스티커를 붙인 봉게이지는 스티커를 붙이는 과정이 정밀하지 않아 문제가 됐다.
한편
사업을 통해 배포된
2,300개의 링·봉게이지
이외에 중앙회 지방 지부가 총
1,200개, 주어링이 500개, 삼성금거래소가 500개를 추가 발주한 상태이다.
/ 강민경 기자
ruby@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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