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1관(이하 SJC)이 지난 4월 23일 체코 크리스탈 공예 ‘한국-체코
워크숍’을 개최했다.
체코
예술가인 카테르지나 크라우소바(Katerina
Krausova)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주얼리 브랜드를 운영 중인 디자이너 겸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체코 유리 비즈 제작 역사를 듣고 프레치오사(Preciosa)
비쥬를 활용한 ‘플라워’ 팔찌 제작을 배웠다.
서울
워크숍을 기점으로 열리는 콘테스트는 프레치오사 비쥬를 활용한 한국적 디자인의 주얼리 중 각 지역(서울, 대구, 익산)별로 본상
3점을 선발한다. 작품은 4월 23일부터 5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4월
23일 SJC의 워크숍을 시작으로 25일, 26일에 익산, 대구에서도 워크숍이 개최된다.
선정작은
서울, 대구, 익산, 그리고 체코에 위치한 야블로네츠 나드 니소우 유리 및 보석 박물관(Museum of Glass and Jewelle ry in Jablonec
nad Nisou)에 2020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콘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주얼리인은
SJC에 접수하여
프레치오사에서 제공하는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SJC는 작년 체코-한국 디자이너 협업전시 ‘핸드메이드 드림(Handmade Dreams)’을 공동 개최한 바 있으며 체코 보석박물관 수석 큐레이터인 페트르노비(Petr
Novy) 박사의 강연회를 운영하면서 체코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확장하고 있다.
체코
크리스탈 공예 ‘한국-체코 워크숍
& 콘테스트’는 주한체코문화원과 SJC, 익산
보석박물관 그리고 대구광역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며 프레치오사사,
체코 야블로네츠
나드 니소우
유리 및
보석 박물관
그리고 주한체코대사관이 후원한다.
/ 문의:
02-764-9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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