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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마늄 열풍에 제동걸리나


- 언론사들 앞다투어 게르마늄 효능에 부정적인 기사 쏟아내 -
등록일 :

게르마늄 광풍28

 

수년동안 계속되는 게르마늄 열풍에 제동이 걸릴 것인가? 올들어 잇따라 게르마늄 효능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우선 게르마늄 효능에 대한 근거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최근 국제학술지에 게르마늄 팔찌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지만 논문의 기본적인 조건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교수는 “한눈에도 엉터리인 ‘가짜 논문’이다”라고 말했다. 과학 논문을 가지고 소비자를 의도적으로 속이려고 하는 아주 고약한 상술이라는 것이다.

 

게르마늄 팔찌는 음이온 때문에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전문가들은 자연 상태의 게르마늄에서는 음이온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발생한다고 해도 몸속으로 전달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여러 언론사에서 취재한 10여명의 전문가들은 게르마늄에 대한 의학적 효과가 없다고 박았다. 음이온에 대한 효과 또한 의견은 같았다.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휴정 교수는 “음이온이 통증전달물질 분비를 줄인다는 주장이 있지만 임상적으로 규명되지 않았고 현재 대부분의 의사가 통증 치료에 게르마늄을 직접적으로 적용시키고 있지는 않다. 일부가 봤다는 효과는 심리적 안정과 믿음에서 오는 ‘위약(플라시보)효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식약처에서도 “게르마늄 자체의 효능·효과를 식약처에서 인정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때문에 최근 열풍처럼 번지고 있는 홈쇼핑, 온라인의 게르마늄 제품 판매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게르마늄을 취급하는 업자들은 하나같이 “게르마늄의 인기는  게르마늄의 효능을 경험한 사람들이 실제로 구전에서 구전으로 꾸준히 쌓아올려 만들어낸 인기이지 단순히 광고나 마케팅에 의해서 만들어진 인기가 아니다. 따라서 인기가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 김태수 편집장, 강민경 기자

 

 

* 기사를 퍼가실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예)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기사분류 : 국내뉴스,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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